지난 6월 3일, 강서구 화곡동 중앙화곡하이츠(1988년 준공) 8층 56.88㎡—흔히 17평형으로 불리는 면적—이 4억 4,600만 원에 손바뀜됐다.
눈에 띄는 점은 최근 3개월 같은 평형 거래의 한가운데 값(2,499만 원/평)보다 3.7% 비싸게 팔렸다는 것이다. 단순 계산으로 평당 93만 원가량 웃돈이 붙은 셈이다.
이번 거래의 평당 가격은 2,592만 원으로, 17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억 4,600만 원이다. 강서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86건과 비교하면 하위 1% 안팎에 해당한다—다시 말해, 강서구 내 같은 평형 거래 중 가격이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는 뜻이다. 1년 최고가 경신은 아니며, 1년 중간 시세(2,505만 원/평)와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번 비교의 바탕이 된 최근 3개월 표본은 6건에 그친다. 한 건의 거래만으로 화곡동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