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동 중앙하이츠빌2단지 84㎡(25.6평) 6층이 지난 7월 14일 8억 8,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3,435만 원으로 환산되며, 25.6평 전체로 따지면 8억 8,000만 원이 그대로 1년치 최고 기록이 된다.
비교 수치를 풀어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뤄진 7건의 거래를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은 평당 3,074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11.7% 비싸게 팔렸다. 1년 전체 중간값(평당 2,852만 원)과 견줘도 격차가 더 벌어진다. 한편 성북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91건 가운데서는 하위 29% 안에 드는 가격대로, 구 전체로 보면 중저가 구간에 해당한다.
3개월 치 7건, 1년 치 91건이라는 표본은 많지 않다. 이 한 건의 거래가 정릉동 시세 전체를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