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성북구 정릉동 중앙하이츠빌1단지(2004년 준공) 59㎡·6층이 6억 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단지 내 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3,748만원으로, 지난 3개월간 같은 단지·같은 평형에서 이뤄진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3,472만원/평)보다 7.9% 비싸게 팔렸다.
숫자를 조금 더 풀어보면, 18평 환산 시 이번 거래는 약 6억 8,000만원이다. 지난 1년 거래 중간값인 평당 3,301만원과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그보다 평당 약 447만원, 18평 전체로는 약 8,000만원가량 높은 셈이다. 한편 성북구 전체 59㎡ 거래 103건과 견줘보면, 이번 가격은 하위 23% 안에 드는 수준으로, 구 전체 같은 면적 거래 중에서는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속한다.
다만 최근 3개월 이 단지·평형의 거래 표본은 3건에 불과하다. 한 건의 거래만으로 정릉동 일대 시세 흐름을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