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중랑구 망우동 중랑숲리가(2012년 준공) 전용 84㎡ 10층이 7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환산하면 약 2,920만 원으로, 25평형 아파트 한 채에 붙은 가격표가 처음으로 이 선을 넘었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 같은 평형의 거래를 보면, 한가운데 값(중앙값)은 평당 2,821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3.5%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중앙값은 평당 2,724만 원이어서, 이번 거래는 연간 중간 시세보다도 약 200만 원가량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졌다. 중랑구 전체 84㎡대 거래(최근 1년 101건)와 비교하면, 위에서 45%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2건에 불과한 만큼, 이 한 건만으로 단지 전체의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