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광진구 중곡동 중곡2단지(지번 190-26) 전용 55㎡(약 17평)가 6억 1,500만원에 손바뀜됐다. 2층, 1976년 준공된 단지다.
이번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가격 위치다. 광진구 내 같은 면적대 거래 23건을 펼쳐놓으면, 이 거래는 맨 아래쪽에 해당한다. 구 전체 동평형 거래 중 가장 낮은 가격대에 자리한 것이다.
평당 가격으로 풀어보면 약 3,639만원으로, 17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6억 원대 초반이다. 최근 3개월간 이 면적대 거래의 한가운데 값(3,550만원/평)보다는 2.5% 비싸게 체결됐다. 반면 1년치 중간 시세(2,840만원/평)와 비교하면 이번 거래가 더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다만 3개월 표본이 3건에 불과해 단기 시세를 대표하기에는 거래 수가 적다.
광진구 내 23건의 거래를 바탕으로 한 비교인 만큼, 이 한 건으로 중곡동 전체 시세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