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1단지 39.91㎡(약 12평형) 7층이 5억 5,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의 평당 가격은 4,556만 원으로, 이 단지·이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값이다. 준공 36년 차 소형 아파트에서 1년 신고가가 나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숫자를 조금 더 풀어보면, 최근 3개월 같은 평형 거래 33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989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4.2% 비싸게 팔렸다. 1년 치 중앙값(3,893만 원/평)과 견줘도 차이가 뚜렷하다. 노원구 전체 동일 평형 59건과 비교하면 위에서 21% 안에 드는 가격대다. 12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억 5,000만 원, 30평으로 단순 환산하면 약 13억 6,000만 원 수준의 평당가다.
다만 한 건의 거래가 동네 시세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33건의 최근 거래 흐름과 함께 참고하는 편이 균형 잡힌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