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동 주공2 44㎡(약 13.5평) 11층이 지난 7월 13일 4억 1,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최근 1년 사이 같은 단지·같은 평형에서 나온 거래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환산하면 3,044만원으로, 13평짜리 아파트 한 채에 4억 원을 넘긴 것은 이 단지에서 처음이다.
지난 3개월간 이 단지·평형의 거래 16건을 모아 한가운데 값을 구하면 평당 2,709만원이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2.4% 비싸게 팔렸다. 1년치 기준 한가운데 값(2,648만원/평)과 비교해도 15% 가까이 웃돈다. 다만 노원구 전체 비슷한 면적대 거래 126건과 견주면, 이번 가격은 아래에서 30% 안쪽에 해당한다. 구 전체로 넓혀 보면 특별히 높은 수준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3개월 표본 16건은 단지 내 시세 흐름을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