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SK 59㎡(18평형)가 지난 5월 30일, 20층에서 11억 6,000만원에 거래되었다. 2000년 준공된 이 단지에서 해당 평형으로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번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다. 최근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평당 5,784만원)보다 10.6% 비싸게 팔렸다는 점이다. 1년 전 중간 시세(평당 4,694만원)와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이번 거래의 평당가는 6,395만원이다. 18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곧 11억 6,000만원이 된다. 동대문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 69건과 견주면, 아래에서 69% 지점, 즉 위에서 31%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간 이 평형의 거래 건수는 8건에 그친다. 표본이 많지 않은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전체 시세의 방향을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