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촌동 이촌코오롱(A) 59㎡(약 18평) 10층이 지난 5월 23일 23억 3,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최근 3개월 같은 단지 거래 흐름과의 차이다. 평당 1만 2,876만 원으로, 같은 기간 단지 거래의 한가운데 값인 평당 1만 3,788만 원보다 6.6% 낮게 거래되었다. 18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억 6,000만 원가량 낮은 셈이다.
용산구 전체 동평형 거래와 비교하면 다소 다른 그림이 나온다. 같은 기간 용산구 내 비슷한 면적 거래 20건 가운데 이번 거래는 위에서 16% 안에 드는 가격대를 기록했다. 1년 기준 단지 중앙값인 평당 1만 2,945만 원과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즉, 단기 흐름 대비로는 낮아 보이지만, 1년 흐름 안에서는 평균적인 가격대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90일 단지 거래 표본은 4건에 불과하다. 소수의 거래만으로 단기 중앙값이 형성된 만큼, 이 한 건의 거래가 이촌코오롱의 시세를 단정짓는다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