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금천구 독산동 이랜드해가든(2008년 준공) 전용 84㎡ 10층이 7억 9,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안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다. 단순한 거래 한 건이 아니라, 그간 이 단지에서 나온 거래 중 가장 높은 숫자를 찍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가격을 좀 더 풀어 보면, 이번 거래의 평당가는 약 3,075만 원이다. 25평 남짓 규모니 사실상 '25평 아파트 한 채'가 약 7억 9천만 원에 거래된 셈이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뤄진 7건의 거래를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은 평당 2,841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8.2% 비싸게 팔렸다. 금천구 전체 84㎡ 거래 47건과 비교하면 가격 순으로 딱 중간 언저리(위에서 52% 수준)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7건에 불과한 만큼, 이 한 건으로 단지 전체의 시세 흐름을 단정 짓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