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서대문구 홍제동 유원하나(1996년 준공) 58㎡ 8층이 5억 6,4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가격 위치 때문이다. 서대문구 안에서 같은 평형대 거래 45건과 비교했을 때, 이번 거래는 가장 낮은 5% 구간에 속한다. 동네 전체로 보면 저가 쪽 끝자락에 해당하는 셈이다.
평당 가격은 3,172만 원으로, 18평짜리 이 아파트를 통째로 환산하면 약 5억 6,000만 원대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 비슷한 평형 거래 7건의 한가운데 값(평당 3,094만 원)보다는 2.5% 비싸게 거래됐다. 구 전체 분포에서는 낮은 편이지만, 단지 자체 최근 시세와 비교하면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다.
다만 이번 한 건으로 홍제동 전체 시세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최근 3개월 비교 표본이 7건에 불과한 만큼, 추가 거래가 쌓이면 그림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