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동 우성2 아파트 64.4㎡(약 19.5평) 5층이 지난 6월 6일 14억 2,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1986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에서 1년 신고가가 나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평당 거래가는 7,289만원이었다. 지난 1년간 이 단지·평형의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중앙값)은 6,211만원/평이었으니,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17% 비싸게 팔린 셈이다. 19.5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4억 2,000만원, 중앙값 기준으로는 약 12억 1,000만원 수준이다. 또한 영등포구 내 동일 평형 거래 13건과 비교하면 상위 8% 안에 드는 가격이다.
다만 이번 1건의 거래만으로 신길동 시세 전체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비교 표본이 13건으로 많지 않은 만큼, 참고 자료로 활용하되 여러 거래의 흐름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