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9일, 영등포구 대림동 우성1 아파트 62㎡(10층)가 6억 9,250만원에 거래됐다. 1985년 준공된 단지의 18.9평형으로, 평당 거래가는 3,670만원이었다.
이번 거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3개월 같은 단지 거래 흐름과의 차이다. 지난 90일 사이 같은 단지에서 이루어진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중앙값)은 평당 2,922만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25.6% 높은 가격에 성사됐다. 18.9평 기준으로 단순 환산하면, 중앙값 수준이라면 약 5억 5,000만원대였을 거래가 6억 9,000만원대에 마무리된 셈이다.
영등포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와 견줘보면, 이번 거래는 구 내 최근 거래 19건 가운데 아래에서 39% 안에 위치한다. 즉, 구 전체 기준으로는 중간보다 다소 낮은 가격대에 해당한다. 단지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었지만, 동네 전체 맥락에서는 또 다른 그림이 그려진다.
다만 최근 90일 단지 내 비교 표본이 2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거래 수가 적을수록 중앙값의 대표성은 제한적이다. 이번 한 건의 거래만으로 우성1 단지의 시세 전반을 판단하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