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대방동 우성1차(1988년 준공) 126㎡, 이른바 38평형이 지난 6월 9일 2층에서 16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눈에 띄는 점은 가격 수준이다. 이 단지의 최근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 즉 중간 시세는 평당 3,776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4.5% 비싼 평당 4,324만 원에 체결되었다.
조금 더 풀어보면, 38평 기준으로 중간 시세 환산 시 약 14억 4,000만 원 수준인데, 이번 거래는 거기서 2억 원 이상 높게 이루어진 셈이다. 동작구 전체로 시야를 넓혀도 같은 평형 거래 중 위에서 25% 안에 드는 가격이다. 지난 1년 평당 중앙값인 3,695만 원과 비교해도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다만 최근 3개월 이 단지의 거래 표본이 2건에 불과하고, 동작구 비교 표본도 5건에 그친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단지나 동네 전체의 시세를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