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송파구 가락동 우성아파트 10층 43㎡(약 13평)가 16억 4,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단지 최근 1년 신고가를 갈아치웠기 때문이다. 평당 가격은 1억 2,381만 원으로, 1986년 준공된 이 단지 기준으로는 보기 드문 높은 수준이다.
비교 수치를 쉽게 풀어보면 이렇다. 지난 1년간 같은 평형 거래의 평당 중간값은 9,550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30% 비싸게 팔렸다. 또한 송파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14건 가운데 위에서 15% 안에 드는 가격대다. 13평이라는 소형 면적임을 감안해도, 16억 4,000만 원은 적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동안 같은 평형 거래는 단 1건에 불과하다. 표본이 워낙 적은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시세 전체를 가늠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