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동 우방아파트(2002년 준공) 59㎡가 지난 6월 20일 8층에서 4억 9,400만 원에 거래되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 수준이다. 이 단지의 최근 90일 거래 중 딱 한가운데 값, 즉 중간값이 평당 2,511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평당 2,726만 원으로 그보다 8.6% 비쌌다. 같은 단지 안에서도 분명히 도드라지는 거래다.
조금 더 풀어보면, 평당 2,726만 원은 이 면적(약 18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총액 약 4억 9,400만 원에 해당한다. 1년치 단지 중간값(평당 2,491만 원)과 비교해도 이번 거래가 한 단계 높은 가격대에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금천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와 견주면 하위 36% 언저리로, 구 안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다만 최근 90일 표본이 7건, 구 전체 비교 표본도 29건에 그치는 만큼 이 한 건으로 동네 시세 전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