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남현동 예성2차그린캐슬(2004년 준공) 전용 84㎡가 지난 7월 14일 2층에서 9억7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가 주목되는 이유는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신고가 경신이다.
평당 3,829만원으로 환산되는 이 가격은, 25평짜리 한 채에 고스란히 얹히는 셈이다. 지난 1년간 같은 평형 거래의 중간값은 평당 3,456만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10.8% 비싸게 성사되었다. 관악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 36건과 비교하면, 위에서 40%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이번 거래는 최근 3개월 내 같은 단지 거래 사례가 집계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단 한 건이다. 36건이라는 구(區) 전체 표본을 감안하더라도, 이 한 건이 남현동 일대 시세 전체를 말해준다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