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구로구 구로동 영화참마을 아파트 84.63㎡(7층)가 7억 8,8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값, 즉 신고가를 기록했다. 25.6평짜리 한 채가 7억 8,800만 원에 팔렸다는 뜻이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평형에서 이뤄진 거래를 살펴보면, 한가운데 값(중간 시세)은 평당 2,725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값보다 13.0% 비싸게 팔렸다. 1년 전체 중간 시세(평당 2,861만 원)와 비교해도 이번 거래(평당 3,078만 원)는 한층 높은 수준이다. 구로구 전체 84㎡ 거래 103건과 비교하면, 이번 가격은 중간(52%)을 조금 웃도는 구간에 위치한다. 구로구 내에서 특별히 튀는 가격대는 아닌 셈이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2건에 불과한 만큼, 이 한 건만으로 단지 전체의 시세 흐름을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