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중랑구 상봉동 LG·쌍용아파트 68㎡(약 20.6평) 10층이 7억 2,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번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금액이다. 평당 3,494만 원으로, 20평짜리 아파트 한 채에 지난 1년 중 가장 비싼 값이 매겨진 셈이다.
숫자를 조금 더 풀어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평형 거래 15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227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8.3% 비쌌다. 1년 치 기준 중간값(3,057만 원/평)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또한 중랑구 전체 같은 면적대 거래(8건 집계) 가운데 위에서 14% 안에 드는 가격이기도 하다.
다만 구 전체 비교 표본이 8건으로 많지 않아 동네 전반의 흐름을 이 한 건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