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동 에스케이북한산시티 84㎡(14층)가 지난 7월 14일 8억 4,500만원에 손바뀜했다. 2004년 준공된 이 단지의 해당 평형 거래로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가격은 3,289만원으로, 이 단지·평형의 1년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25평 남짓한 면적에 8억 원대 중반이라는 숫자가 눈에 띈다.
비교 수치를 풀어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평형의 거래 24건을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은 평당 3,030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8.6% 비싸게 체결된 셈이다. 1년치 중간 시세(평당 2,822만원)와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강북구 전체 같은 평형 거래(27건) 기준으로는 위에서 42%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한 건의 거래가 동네 시세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3개월 표본 24건, 구 전체 27건이라는 한정된 수치임을 감안하고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