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강북구 미아동 에스케이북한산시티 114㎡(약 34.7평) 20층이 8억 6,500만원에 손바뀜했다.
눈에 띄는 점은 가격 수준이다. 이 단지의 최근 3개월 거래를 한줄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 즉 중간 시세는 평당 2,303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평당 2,490만원으로, 그 중간값보다 8.1% 비싸게 팔렸다.
조금 더 풀어보면, 평당 2,490만원은 34평으로 환산하면 약 8억 6,500만원이다. 같은 단지의 1년치 중간 시세(평당 2,274만원)와 비교해도 한 단계 위에 놓인다. 강북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와 비교하면, 위에서 50% 안팎 수준(13건 표본 기준)으로 구 전체 중간쯤에 해당한다.
물론 3개월 표본이 16건, 구 단위 비교 표본이 13건이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 한 건의 거래가 동네 시세 전체를 대변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