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강북구 미아동 에스케이북한산시티 114㎡(약 34.7평) 14층이 9억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2,591만 원으로, 34평대 기준으로 환산하면 9억 원 그대로다. 눈에 띄는 것은 직전 3개월 거래 흐름과의 격차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루어진 거래 19건의 중간 평당가는 2,303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12.5%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치 중간 평당가(2,260만 원)와 견줘도 차이가 두드러진다. 강북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와 비교하면, 위에서 20% 안에 드는 가격대에 해당한다.
다만 강북구 내 비교 표본이 11건에 그치는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미아동 시세 전체를 단정 짓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