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 도봉구 쌍문동 에덴 아파트(713번지) 6층 67㎡ — 약 20평형 — 이 3억 8,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거래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가격 위치 때문이다. 도봉구 안에서 같은 평형대로 최근 거래된 9건을 줄 세우면, 이번 거래는 가장 낮은 끝자락에 자리한다. 평당 가격으로 따지면 1,888만 원으로, 주변 동평형 거래들과 눈에 띄는 차이를 보였다.
수치를 좀 더 풀어보면, 최근 3개월 사이 이 평형대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2,021만 원이었다. 20평으로 환산하면 약 4억 400만 원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6.6% 낮게 팔린 셈이다. 1년 기준 중간값도 같은 2,021만 원으로, 어느 기준으로 견줘도 이번 가격은 아래쪽에 있다.
다만 비교 기준이 된 최근 3개월 표본은 2건, 도봉구 전체로 넓혀도 9건에 그친다. 거래 수가 적은 만큼, 이 한 건만으로 쌍문동 에덴의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