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성북구 안암동1가 삼성래미안 84㎡(25.7평) 15층이 11억 4,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가격은 4,441만 원으로, 지난 3개월 이 단지의 중간 거래가(평당 3,808만 원)보다 16.6% 높은 수준이다. 보통 때와 다른 가격대임은 분명하다.
숫자를 조금 더 풀어보면, 25.7평 기준으로 3개월 중간 거래가를 환산하면 약 9억 7,900만 원 수준인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1억 6,000만 원 위에서 체결된 셈이다. 성북구 전체 같은 평형 거래 97건과 비교하면, 이번 가격은 위에서 29% 안에 드는 수준이다. 1년 중간 시세(평당 3,798만 원)와 비교해도 마찬가지로 크게 웃돈다.
다만 최근 3개월 이 단지의 같은 평형 거래는 4건에 불과하다. 표본이 적은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안암동 시세 흐름 전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