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성북구 안암동1가 안암동삼성래미안 59㎡(3층)가 9억 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지난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환산 5,427만원으로, 18평형 아파트 한 채가 사실상 10억원 턱밑에서 거래된 셈이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평형 거래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873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1.4% 비싸게 팔렸다. 1년 치 거래 중간값(평당 4,485만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성북구 전체 59㎡ 안팎 거래(85건) 가운데서는 위에서 36%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3건에 불과해, 이 한 건으로 안암동 시세 전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