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영등포동7가 아크로타워스퀘어 25층 전용 84㎡(약 25.6평)가 21억 4,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8,347만원, 이 평형(25.6평) 기준으로 직접 따지면 곧 21억 원대 중반 수준이다.
비교해 보면 이렇다. 직전 3개월 동안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루어진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7,518만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11.0% 비싸게 팔렸다. 1년 치 거래 한가운데 값(평당 7,147만원)과 견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영등포구 전체로 시야를 넓혀도 마찬가지다. 최근 1년간 영등포구에서 거래된 동일 면적대 아파트 60건 가운데, 이번 거래는 상위 2% 안에 드는 가격이다.
다만 직전 3개월 표본이 3건에 불과해 평균적인 시세로 단정짓기에는 숫자가 많지 않다. 이 한 건이 동네 시세 전체를 말해주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