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도봉구 창동 쌍용 아파트 10층 84㎡(약 25.6평)가 10억 800만원에 손바뀜되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단지 내 동일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기 때문이다. 1년치 거래 중간값이 평당 3,608만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평당 3,931만원을 기록했다.
숫자를 좀 더 풀어보면, 지난 3개월간 같은 평형 거래 7건의 한가운데 값(평당 3,803만원)보다 3.4% 비싸게 팔렸다. 25.6평으로 환산하면 약 10억 800만원이니, 3개월 중간값으로 계산한 가격보다 약 3,300만원 더 얹힌 셈이다. 도봉구 전체 같은 기간 거래 74건과 비교하면, 상위 1%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3개월 비교 표본이 7건에 불과한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창동 일대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