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문동 쌍용 아파트 59㎡(18평형) 12층이 지난 7월 6일 10억 2,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단 하나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신고된 가장 높은 가격, 즉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평형이 거래된 8건의 한가운데 값(중앙값)은 평당 5,455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3.0% 높은 평당 5,621만 원에 성사되었다. 1년치 중앙값인 평당 4,692만 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동대문구 전체 동일 면적대 52건 거래와 견주면 딱 중간 수준(하위 51%)에 해당한다. 평당가를 30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6억 8,000만 원 수준이다.
다만 3개월 표본이 8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한 건의 거래가 동네 전체 시세를 단정짓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