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동대문구 이문동 쌍용 아파트(지번 64) 114㎡·2층이 9억 7,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34.6평 규모로, 평당 2,804만 원에 해당한다.
이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최근 3개월 시세와의 거리다. 같은 단지에서 최근 90일간 형성된 한가운데 가격은 평당 3,325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15.7% 낮게 체결되었다. 34.6평으로 환산하면 약 1억 8,000만 원 가량 낮은 셈이다.
동대문구 전체 비슷한 평형 거래와 견줘보면, 이번 가격은 하위 30% 안에 든다. 즉 최근 동대문구에서 이루어진 동평형 거래 10건 중 약 7건은 이보다 비싸게 팔렸다는 뜻이다. 한편 이 단지의 최근 1년 평당 중앙값은 2,631만 원으로, 이번 거래가 1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임도 함께 살펴볼 만하다.
다만 최근 90일 단지 거래 표본이 1건에 불과하고, 동대문구 비교 표본도 21건 수준이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이문동 쌍용 단지나 동대문구 시세 전반을 단정하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