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양천구 신월동 신월시영 아파트 50㎡(약 15평) 10층이 7억 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단지 내 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평당 4,763만원, 15평으로 환산하면 7억 3천만원이 한 채 값이다.
지난 3개월간 이 단지·평형에서 이뤄진 거래 3건의 중간값은 평당 4,567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4.3% 비싸게 팔렸다. 또 1년치 거래 중간값(평당 3,721만원)과 비교하면 격차가 더 두드러진다. 양천구 전체 동일 면적대 거래(40건)와 견주면, 위에서 절반 언저리인 49% 구간에 해당한다. 동네 전체로 보면 특출나게 높은 것은 아니지만, 이 단지 안에서는 1년 신고가라는 점이 이번 거래의 포인트다.
다만 최근 3개월 비교 표본이 3건에 그친 만큼, 이 한 건의 거래가 신월시영 전체 시세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