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중랑구 망우동 신원아파트 11층 59㎡(18평)가 5억 원에 거래되었다. 1999년 준공된 이 단지에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번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최근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보다 10.0% 비싸게 팔렸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이 단지·평형의 거래 중간값은 평당 2,521만 원이었는데, 이번엔 평당 2,772만 원을 기록했다.
18평에 평당 2,772만 원이면 총액이 딱 5억 원에 해당한다. 참고로 이 단지의 지난 1년 평당 중간값은 2,564만 원이었으니, 이번 거래는 그 기준선도 웃돈다. 한편 중랑구 전체 동일 기간 거래 39건과 비교하면 하위 13% 수준의 가격대로, 구 전체에서 보면 낮은 편에 속한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2건에 불과하다. 이 한 건의 거래로 망우동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