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 영등포구 대림동 신대림자이1단지 84㎡(25.6평) 9층이 9억 2,8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3,626만 원을 기록했으며, 25.6평으로 환산하면 9억 2,800만 원이라는 숫자가 단순한 거래가 아님을 보여준다.
비교해 보면, 최근 3개월 이 평형의 중간 거래가는 평당 3,367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7.7% 더 높게 팔린 셈이다. 1년 전체로 넓혀보면 중간 거래가는 평당 3,309만 원으로, 격차는 더 벌어진다. 한편 영등포구 전체 같은 기간 거래 53건과 비교했을 때, 이 거래는 하위 13% 안에 드는 가격대다. 구 전체로 보면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는 뜻이다.
다만 최근 3개월 같은 평형 거래 표본이 1건에 그친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 한 건의 신고가가 대림동 시세 전체를 대변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