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중랑구 신내동 신내9진흥 아파트 49㎡(약 15평) 4층이 5억 7,000만원에 손바뀜되었다.
이번 거래는 이 단지·이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3,774만원으로, 15평 전체를 이 단가로 계산한 값이 곧 이번 거래가다. 30평 규모로 가정해 단순 환산하면 약 11억 3,000만원에 해당하는 단가여서, 소형 면적이지만 단가 자체는 가볍지 않다.
최근 3개월간 이 단지·평형에서 이루어진 15건의 거래를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은 평당 3,344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2.9%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치 중앙값(3,175만원/평)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중랑구 같은 평형 거래 21건 가운데서는 위에서 25% 안에 드는 가격대로 기록되었다.
15건이라는 표본은 큰 흐름을 단정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이 한 건의 신고가가 신내동 시세 전체를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