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서울 중랑구 묵동 신내아파트 13번지 49㎡(약 15평) 7층이 6억 2,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4,118만 원으로, 30평 기준으로 바꿔 보면 약 12억 원 수준에 해당하는 단가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 같은 평형에서 이뤄진 10건의 거래를 살펴보면, 그 한가운데 값은 평당 3,421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20.4% 비싸게 팔렸다. 1년 치 거래 기준 중간값(3,255만 원/평)과 비교해도 격차는 더 벌어진다. 중랑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16건과 견줘 보면, 위에서 7%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90일 거래 표본이 10건, 구 전체 비교 표본이 16건으로 많지 않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묵동 일대 시세 전체를 단정 짓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