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9일, 중랑구 묵동 신내 아파트(지번 13) 49.77㎡ 4층이 5억 7,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거래가는 3,786만원으로, 15평짜리 소형 아파트 한 채 가격이 5억 7,000만원대에 이른다는 의미다.
비교해 보면 차이가 선명하다. 최근 3개월간 같은 단지·평형 거래 9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3,387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1.8% 비싸게 팔렸다. 1년 치 중간값(3,238만원/평)과 견주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중랑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17건과 비교해도 위에서 6% 안에 드는 가격대다.
다만 3개월 표본이 9건, 구 전체 비교 표본도 17건에 그친다. 이 한 건의 거래가 묵동 일대 시세 전체를 말해준다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