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송파구 장지동 송파파인타운11단지 84㎡(6층)가 18억 2,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단순한 시세 반영이 아니라, 1년치 거래를 통틀어 최고가를 새로 쓴 거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평당 7,083만 원은, 지난 1년간 이 단지 같은 평형 거래들의 한가운데 값(6,227만 원/평)보다 약 856만 원 더 비싼 수준이다. 25.7평으로 환산하면 약 2,200만 원가량 웃돈 셈이다. 한편 송파구 전체 같은 기간 동평형 거래 95건과 비교하면, 아래에서 33% 안에 드는 가격대로, 구 전체 기준으로는 중하위권에 해당한다.
단지 내에서는 신고가이지만, 송파구 전체로 놓고 보면 중간보다 낮은 가격대라는 점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장지동 일대 시세를 단정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