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동 세양청마루 아파트 84㎡(17층)가 지난 7월 6일 8억 7,000만 원에 손바뀜되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3,384만 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1년간 이 단지 같은 평형의 중간 거래 가격은 평당 3,063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약 321만 원 비싸게 팔렸다. 최근 3개월로 좁혀 봐도 중간값(평당 3,307만 원)보다 2.4% 높다. 25.7평으로 환산하면 약 8억 7,000만 원, 3개월 중간 시세로 환산하면 약 8억 5,000만 원 수준이니 약 2,000만 원가량 웃도는 셈이다. 동대문구 전체 84㎡ 거래(76건) 가운데 평당가 기준 하위 17% 안에 든다는 점도 눈에 띈다. 구 전체로 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축에 속하는 동네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최근 3개월 같은 단지·평형 표본이 2건에 그친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거래 한두 건의 가격 흐름이 이 단지 전체의 시세를 단정 짓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