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동작구 대방동 성원아파트(지번 500) 84㎡ 2층이 13억 6,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25.5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평당 약 5,332만 원, 30평으로 환산하면 약 16억 원 수준이다.
이번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최근 단지 시세와의 격차다. 같은 단지에서 지난 3개월간 거래된 6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5,753만 원이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7.3% 낮게 팔렸다. 2층이라는 저층 조건이 가격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눈여겨볼 만하다.
동작구 전체로 시야를 넓혀보면, 같은 면적대 86건의 거래 가운데 아래에서 29% 안에 드는 가격이다. 쉽게 말해, 동작구 동평형 거래 10건 중 약 7건은 이번 거래보다 비싸게 팔렸다는 뜻이다. 한편 1년치 단지 중간값은 평당 5,136만 원으로, 이번 거래(5,332만 원)는 그 수준보다는 높다.
단지 내 최근 3개월 표본이 6건에 그치는 만큼,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성원아파트 시세 전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개별 거래는 층수·향·계약 조건 등 여러 변수의 결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