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성북구 장위동 석계역한일노벨리아시티(2019년 준공) 15층 소형 세대가 1억 2,000만 원에 손바뀜되었다. 전용 15.2㎡, 약 4.6평짜리 초소형 평형이다.
이번 거래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가격 수준이다. 평당 거래가는 2,607만 원으로, 최근 3개월 이 단지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평당 2,404만 원)보다 8.5% 높게 팔렸다. 4.6평짜리 소형 세대 한 채가 단기 기준선을 제법 웃돈 셈이다.
성북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와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위에서 20% 안에 드는 가격대에 해당한다. 1년치 단지 중앙 시세(평당 2,584만 원)와 견줘도 약간 높은 수준이다. 초소형 세대인 만큼 '30평 환산' 방식은 적합하지 않지만, 평당 단가 자체는 해당 구에서 상위권에 위치한다.
다만 이번 비교의 바탕이 된 90일 표본은 9건, 성북구 동일 평형 표본은 6건으로 수가 많지 않다. 거래 한 건의 가격이 단지나 동네 전체 시세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