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84㎡(25.7평·32층)가 26억 5,5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가격 위치 때문이다. 성동구 내 같은 면적대 거래 48건을 줄 세웠을 때, 이번 거래는 맨 위에서 2% 안에 든다. 극단적인 상단, 즉 통계에서 말하는 '이상치(outlier)' 구간에 해당한다.
수치를 좀 더 풀어보면 이렇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 동일 면적 거래(3건)의 한가운데 가격은 평당 9,657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평당 10,331만 원으로, 그 중간값보다 7.0% 비싸게 팔렸다. 25.7평으로 환산하면 약 2억 원가량 더 얹어진 셈이다. 1년 치 중간 시세(평당 9,812만 원)와 견줘도 격차는 뚜렷하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3건에 그치는 만큼, 이 한 건의 거래가 단지 전체 시세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고층 프리미엄 등 개별 조건이 가격에 작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