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삼성 아파트 59㎡(11층)가 지난 7월 11일 8억 3,000만원에 거래되었다. 1999년에 지어진 이 단지의 18평형 매물이다.
이번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평당 4,590만원으로 계산되며, 18평 기준 환산가가 8억을 넘어선 것이 이번 신고가의 핵심이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평형 거래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355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5.4% 비싸게 팔린 셈이다. 1년 전체 거래의 한가운데 값(평당 4,203만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관악구 내 같은 면적대 아파트 42건의 거래와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딱 중간 언저리(상위 49% 수준)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2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거래 한 건이 동네 시세 전체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