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구로구 고척동 서울가든 아파트 64㎡(약 19.5평) 4층이 6억 7,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3,440만 원이다. 30평 기준으로 대입해 보면 약 10억 3,000만 원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 같은 평형의 거래(7건)를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해당하는 값은 평당 3,080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1.7% 비싸게 성사됐다. 1년치 거래 중앙값(평당 3,068만 원)과 견줘봐도 격차는 비슷하다. 구로구 전체 동일 평형대 거래(12건) 중에서는 아래에서 18% 안에 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구간의 가격이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7건에 그쳐,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동네 전체 시세의 방향을 단정하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