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도봉구 창동 상아2차아파트 58㎡(약 17.7평) 12층이 6억 7,7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환산하면 3,820만원으로, 17.7평짜리 이 집 한 채 값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평형에서 이뤄진 3건의 거래를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은 평당 3,385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 중간값보다 12.8% 더 비싸게 팔렸다. 1년 치 중간값(평당 3,329만원)과 비교해도 격차는 비슷하다. 도봉구 전체에서 같은 평형대로 거래된 40건과 견줘 보면, 이번 가격은 위에서 26% 안에 드는 수준이다.
다만 최근 3개월 표본이 3건에 불과하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거래 한 건이 동네 전체 시세를 단정짓기에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