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 영등포구 양평동2가 상록수 아파트(1999년 준공) 18층 약 18평형이 7억 2,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는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같은 평형에서 1년간 쌓인 거래 가운데 이번 금액이 최고가에 해당한다.
지난 1년 동안 이 단지 같은 평형의 거래를 한 줄로 세웠을 때 정가운데 값은 평당 3,324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평당 3,968만원으로, 그 기준보다 약 19% 비싸게 팔렸다. 18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7,142만원을 더 얹은 셈이다. 한편 영등포구 전체 59㎡대 거래 56건과 비교하면 하위 11% 안에 드는 가격대로, 구(區) 전체로 보면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최근 3개월 내 같은 단지·평형 거래 사례가 충분하지 않아 단기 시세 흐름을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다. 1년 신고가라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지만, 단 한 건의 거래만으로 이 동네 시세 전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