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6(고층) 59㎡(14층)가 7억 1,000만원에 손바뀜했다. 평당 환산하면 3,965만원, 17.9평 기준으로 풀어보면 그대로 7억 1,000만원이다.
이번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최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체결되었다는 것이다. 같은 단지에서 최근 3개월간 이루어진 37건의 거래를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은 평당 4,257만원인데, 이번 거래는 그보다 6.9% 낮게 거래됐다.
노원구 전체 동일 평형 거래 125건과 비교하면, 이번 거래는 아래에서 67% 지점에 해당한다. 쉽게 말해 노원구 안에서 비슷한 크기의 아파트 거래 가운데 중간보다 약간 위에 위치한 가격이다. 한편 1년 기준 같은 단지 평당 중앙값은 4,005만원으로, 이번 거래는 그 값과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37건이라는 표본을 바탕으로 한 비교인 만큼, 이 한 건만으로 단지 전체의 시세 방향을 단정 짓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