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4(고층) 49㎡(14층)가 6억 8,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평당 4,501만원을 기록했는데, 15평 규모에 이 단가를 적용하면 거래 금액이 6억 8,000만원에 이른다는 뜻이다.
최근 3개월 동안 같은 단지·평형에서 이뤄진 16건의 거래를 살펴보면, 한가운데 값(중간 거래가)은 평당 3,987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12.9% 비싸게 팔린 셈이다. 또 노원구 전체에서 같은 면적대 아파트 119건의 거래와 비교하면, 위에서 10% 안에 드는 가격대에 해당한다. 지난 1년 이 단지·평형의 중간 거래가(평당 3,762만원)와 견줘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물론 이 한 건만으로 상계동 일대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이르다. 3개월 표본 16건, 노원구 비교 119건이라는 수치는 참고 범위로 삼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