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6일,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0(저층) 47㎡(약 14.3평)가 5억 1,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2층 매물로, 1988년에 지어진 이 단지의 해당 평형 거래로서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번 거래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뚜렷하다. 단지·평형 기준으로 1년 신고가를 새로 썼다. 최근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보다 6.2% 비싸게 팔렸고, 1년 중간값(평당 3,247만 원)과 비교해도 이번 거래(평당 3,596만 원)는 한층 높은 수준이다.
숫자를 좀 더 풀어보면, 이번 거래의 평당 가격은 3,596만 원이다. 같은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3개월 거래 6건의 중간값은 평당 3,387만 원이었다. 노원구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이번 가격은 구 내 동일 평형 187건 거래 중 정확히 중간 수준(상위 50%)에 해당한다. 14평 남짓한 소형이지만, 구 안에서는 중간값 언저리 가격대에 자리한 셈이다.
최근 3개월 표본이 6건으로 많지 않아, 이 한 건이 상계동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 단지 내 신고가라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해석은 이후 거래 흐름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