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 노원구 상계동 상계대림 아파트 59㎡(약 18평) 13층이 5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 거래는 해당 단지·평형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눈에 띄는 점은 최근 3개월 거래 가운데 한가운데 값, 즉 평당 2,659만 원보다 14.6% 비싸게 팔렸다는 사실이다. 18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중간 시세보다 약 7,000만 원가량 웃도는 셈이다.
이번 거래의 평당 가격은 3,047만 원으로, 18평 전체로 보면 5억 5,000만 원이다. 노원구 전체 59㎡ 거래 130건과 비교하면 아래에서 29% 안에 드는 수준, 달리 말해 구 전체 같은 평형 거래의 하위권에 속한다. 단지 내에서는 신고가지만, 구 전체로 넓혀 보면 중저가 구간에 위치한다는 점이 대조적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평형에서 확인된 거래는 3건에 불과하다. 표본이 적은 만큼, 이 한 건의 가격이 동네 전체 시세를 단정짓기에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