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6일, 노원구 월계동 삼호4 아파트(지번 12) 50.18㎡, 3층이 3억 8,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가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 수준 때문이다. 노원구 안에서 비슷한 면적대 거래 181건과 비교하면, 이 거래는 하위 4% 안에 드는 가격이다. 즉 같은 구 동평형 거래 100건을 줄 세우면 아래에서 네 번째 안에 해당한다.
숫자로 풀어보면 격차가 더 분명하다. 최근 3개월 이 면적대 거래 13건의 한가운데 값은 평당 4,875만원인데, 이번 거래는 평당 2,503만원으로 그 중간값보다 48.6% 낮다. 15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7,5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1년치 중간값(평당 4,302만원)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벗어나 있다. 1987년 준공된 구축 단지인 데다 저층(3층)이라는 점이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월계동이나 삼호4 단지의 시세 전체를 단정짓기는 어렵다. 최근 3개월 표본이 13건에 불과한 만큼, 개별 거래 하나가 전체 흐름을 대표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