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1일, 서울 중구 정동 삼정아트테라스정동(2020년 준공) 7층 4.3평 소형 세대가 2억 3,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이번 거래의 눈길을 끄는 지점은 가격 위치다. 중구 내 같은 평형 거래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대, 즉 하위 1번째에 해당한다. 같은 동네 동평형 거래들과 비교하면 가격 스펙트럼의 맨 아래쪽에 자리한다.
수치를 좀 더 풀어보면, 이번 거래의 평당 가격은 5,330만 원이다. 지난 1년간 중구 동평형 거래의 평당 중앙값은 6,529만 원이었다. 중앙값이란 거래 가격을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오는 값이다. 이번 거래는 그 기준보다 평당 약 1,200만 원 낮게 거래된 셈이다. 4.3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
다만, 비교 기준이 된 중구 동평형 표본은 1년치 7건에 불과하다. 거래 수가 적은 만큼 이 한 건만으로 정동 일대 시세를 단정하기는 이르다.